프뢰벨 생생다큐 자연관찰 후기입니다.



요즘엔 아주 좋은 자연관찰 책들이 많이 나왔더라고요, 저는 13년도였는지 14년도였는지 아무튼 2~3년 전에 샀다는걸 감안해주세요.


책 자체는 유아들의 첫 자연관찰 책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내용이 너무 방대하지도 않고 번잡하지도 않고 요점만 찍어논 느낌입니다. 우리 첫째가 두돌 되기전부터 엄청 잘봤습니다. 



그런데 흥미있어 하는 시기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3~4살때 잘보고 5살인 지금은 어쩌다 한번 보는 수준이에요 그것도 자기가 꺼내올땐 아주 드물고 제가 가끔씩 아까워서 한번씩 보라고 해요. 

둘째는 책 자체에 그닥 흥미가 없는 아이라 별 관심이 없구요, 요즘 나오는 책들 보면 더 저렴하면서도 내용도 알찬 자연관찰 책들도 많더라구요 첫애가 이 책을 꽤 잘봤기 때문에 프뢰벨 자연관찰 선택한것을 후회하진 않지만 요새 다시 산다고 가정해 보면 좀 더 저가의 다른 책을 알아볼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책들에 비해 자연관찰 책 같은 경우는 주제, 내용이 한정적이고 비슷하니까 이왕이면 내용도 좋으면서 가격까지 좀더 저렴하다면 더 좋으니까요~!!^^ 

그럼 이만 리뷰를 마칩니다.


참! 그래도 이 책은 버릴게 없어요. 아주 골고루 전집 자체를 다 잘봤어요 아이가 잘 보는게 최고니까 그래서  후회는 없네요.


이상 정말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내 돈 주고 구입하고 오래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아기 낳고 제일 초기에 구입했던 책 중에 하나입니다. 첫 애 돌쯤 구입했던 것 같아요. 프뢰벨 치고는(?) 저렴한 편에 속하고 그림도 예쁘고 음악도 맘에 들어서 큰 고민없이 구입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첫째 대박!!  둘째 중박!!  처음부터 아주 잘봤고 지금까지 잘 보고 있어서 돈이 안 아까운 책중에 하나랍니다.




특히 우리 애들이 공통으로 좋아했던건 이 "음매 음매" 와 "와글와글" 책인데요 노랫말도 재미있고 노래 자체가 재미있어서 애들이 금방 따라하고 계속 반복했어요.

동물도 자연스레 알게 되고 악기도 그렇구요~^^




요새 노래로 나오는 것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더 좋은 편에 속하는것 같습니다.

하나 아쉬운점은 1단계가 유독 재밌는지 2,3 단계는 반응이 점점 약해지더라구요. 이건 뭐 애들마다 다르겠죠??

큰애는 수업도 잠깐 받았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수업까지는 안받아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이 오는 교구들도 좋아서 엄마표로도 충분할듯!! 합니다.~^^ 

저는 비록 못해줬지만요~~;;ㅎㅎ


제 리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원 빨간펜 이벤트에 당첨 되어 뿌듯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교원 빨간펜 선착순 3000


명 소전집 100% 받을 뿌듯한 이벤트!!" 요즘 유치원 다니는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다 아실테지


만 키즈노트라는 앱이 있습니다. 거기 교원빨간펜 이벤트에 참가해서 받은"동화로 만나는 북유


럽" 은 총 10권으로 이루어진 소전집 세트입니다.




북유럽의 다선나라 스웨덴 덴마크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핀란드의 이야기고요 각 나라의 특징


이 잘 나타나 있는 유명한 동화들을 각색하여 아이들이 보기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졌습니다. 


5세 인 제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책은 아이슬란드의 리니왕자와 소녀 시그니, 스웨덴의 눈물


의 , 그리고 핀란드의 산딸기 임금님이란 책을 아주 좋아해서 일주일 내내 읽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알려줄 생각조차 못했던 북유럽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할수 있게 하는 기회


가 되어 아주 좋았습니다. 선착순으로 3000명 전원 지급 했던 이벤트라고 알고 있는데 다들 


으셨나요?  전원 다 주는 무료 이벤트라 기대 안했는데 기대보다 훨씬 좋은 책을 만나게 되


어 아주 좋네요!!!  이상 우리 아이 책 첫번재 리뷰였습니다.




참! 평소에 교원 3D애니메이션 세계명작동화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친절하시게도 운좋


게 샘플로도 받았습니다. 한번보니 전집을 사주고 싶은데... 기회가 된다면 두번째 리뷰를 올려


보겠습니다.!!

이책은 일본에서 아주 유명한 책이다. 조금 오래된 책이기는 하나 평소에 한번 읽어보고 싶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헌데 우연한 기회에 책을 얻게되어 기쁜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였다.



이책을 쓴사람은 오토다케 히로타다라는 사지가 없는 선천성 사지덜단 장애인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그는 틀림없는 비극의 운명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그의 관점은 달랐다. 내가 만약 오토다케였다면 절망의 나날을 보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태어난 자신을 조금도 풀평하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이라며 태연하게 받아들였다. 자신을 장애인이라 여기자 않고 키가 큰 아이가 있으면 작은 아이가 있고, 곱슬머리가 있으면 생머리가 있듯이 사지가 있는 아이가 있으면 없는 아이가 있다는 식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그에게 그런것은 당연한 것에 불과했다.

물론 그의 그러한 관념도 있었지만 그런 그를 지금처럼 만들기까지 부모님의 노력도 크셨다. 우선 남들과 같이 대접받도록 모든일을 혼자서 하도록 하셨다. 어느 부모인들 그런 자식이 있다면 다 해주고 싶지 그러지 않기란 무척이나 힘들것이다. 그의 부모님은 오토가 일반인 중학교 입학에 실패하자 팔이 없는 오토의 목과 감자같이 둥그런 어깨사이에 연필을 끼워넣고 글씨를 쓰도록 훈련했고 오토 혼자의 힘으로 뭐든지 하도록 시켰다. 물론 그의 부모님도 절대 낙심하거나 실망치 않으셨다. 오토를 사랑한만큼 더 많은 자립심을 키워주신 것이다. 그렇게 노력을 해서 결국에는 희망하던 일반인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입학한 후에는 오토의 든든한 후원자인 선생님이 계셨고 오토는 하루하루 즐거운 생활을 했다. 그의 친구들도 그와 잘 지냈고 서로서로 도와주었다. 그리고 운동을 좋아했던 오토는 농구부에 들기도 했고 수영도 했다. 수영이야말로 팔과 다리가 없는 오토는 물에 뛰어들었다가 물속으로 가라안ㅍ으면 죽게된다. 처음에는 상상조차 하지못했던 일을 오토는 했다. 또 농구부 시합에도 나갔을 정도였다. 남 앞에 나서는걸 좋아하는 오토는 학교 임원도하고 항상 친구들도 많았다. 자신의 장애는 장애가 아니라 나만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번은 운동회때 50m 를 경주하였고 오토는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늦었지만 완주할 수 있었따. 우리는 뛰는 것이지만 오토는 엉덩이를 통통 튕기며 뛰는거라 무척 힘이 들었을텐데도 오히려 보랍있고 좋다며 다음에도 뛰겠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수영대회에도 참여했다.

고등학생때도 마찬가지였다. 일반인 고등학교에 원서를 놓고 나서는 죽기살기로 공부하여 들어갔다. 스포츠에 많은 열의가 있었는지 미식 축구부에 들었다. 아니, 모든 일에 열의가 있었던 것이다. 가까스로 진학한 고등학교에서도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반별로 영화제작을 할때는 조감독도 맡았고 미식 축구부에도 들었다. 그러나 오토에게 항상 행운의 여신만이 따라주는 것은 아니었다. 대학을 진학할때는 미식축구에 한창 빠져있어서 공부에 소홀했던탓인지 수학 200점 만점에 7점도 맞아본 적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여기서 오토가 포기하면 오토가 아니었다. 입시 학원을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휠체어를 타고 비가 오는 날에는 어깨와 목 사이에 우산을 끼워서 들고 한쪽 어깨로는 전동 휠체어를 조정하면 다니던 입시학원, 역시 오토였다. 그리하여 원하던 와세다 대학교 정경학부 정치학과에 재학중이다. 그가 장애란 어려움을 딛고 얻어낸 또 하나의 소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긍정적이고 특별한 자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삶을 살아왔다. 그의 나이 22세로 비록 젊디젊은 청년이지만 그는 그런 장애는 전혀 개의치않게 생각하며 살와왔다. 장애는 불편할뿐 불행하지는 않다는 헬렌켈러의 말처럼 그의 장애는 그에게 불편했지만 결코 불행의 조건이 될 수 없었다. 어쩌면 우리가 그 앞에서 부끄러운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오토가 나에게 충고를 해주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 동안 나는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왔는가? 조그만 것에도 불평불만 가득하고 또 쉽게 포기해버리는 삶을 살아왔다. 또 오토와 같은 장애인을 볼때면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고 놀렸었다. 신체장애인을 이상한눈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곧 자신이 이상한 사람인 것과 같은 것이다. 또 이렇게 생각해볼수도 있었다. 밖에 나가면 다리가 잘린채 음악을 특어놓고 동냥하는 사람들이 항상 있다. 그런 사람들이 자신을 더 불행하고 부끄러운 정신적 장애인으로 만들어 버리는것은 아닐까? 육체적 장애는 마음먹기에 따라서 불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면에서 부족했던 나를 돌아보며 작은 것에도 항상 감사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몸은 불편했지만 마음은 건강한 오토처럼.

서재를 한참 보다가 이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을 오래전에 교수님께 추천을 받은적이 있었다. 아직 읽지는 못했었는데 이번에읽어보았다.

그중 기억에 남는부분을 정리해보았다.

 

중간 중간 요약하며 내용정리를 해가며 읽어보았다.

 

1.요약

1)아테네인 여러분 여러분께서 저의 고소인들로 말미암아 어떤 느낌의 상태에 있게 되셨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그야 어쨌든 저는 이들로 해서 제가 누구인지를 저 자신조차 하마터면 잊어버릴 뻔하였는데이토록 이들은 설득력 있게 말했습니다하지만 이들은 진실이라고는 거의 한마디도 말하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이들은 한 많은 거짓말 가운데서도 이들에게서 제가 제일 놀란 것이 하나 있는데그건 제가 언변에 능숙하니까 저한테 속아넘어가지 않도록 여러분 께서는 조심하여야만 한다고 한 것입니다왜냐하면 제가 전혀 언변에 능숙하지 않음이 밝혀지기만 하면그 즉시로 저한테서 이들이 사실에 의해 꼼짝없이 반박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데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이거야말로 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몰염치한 점이라고 제겐 생각되기 때문입니다이들이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일컬어 언변에 능숙한 사람이라 일컫는 게 아니라면 말입니다.그건만약에 이들이 말하는 것이 이런 뜻이라면저야말로 이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연설가 라는 데 저 자신이 동의하겠기 때문입니다그러기에 이 사람들은제가 말씀드리듯진실이라곤 거의아니 전혀 말하지 않았습니다.

2)그러니 아테네인 여러분저로서는 먼저 저에 대한 최초의 거짓된 고발과 최초의 고발인들에 대해서 변론을 하고그런 연후에 나중의 고소와 나중의 고소인들에 대해서 변론을 하는 것이 옳겠습니다여러분을 상대로 하여 저를 고발한 사람들은 그 수도 많고오래 전부터 이미 여러 해를 두고 해 왔으며참말이라곤 전혀 하지 않았으니까요저는 그들을 아니토스와 그 무리 보다도 더 두려워하고 있습니다비록 이들 또한 무서운 사람들이긴 합니다만그러나 여러분그사람들은 더 무서운 사람들입니다그들은 여러분 가운데 다수를 소싯적부터 맞아서는 저에대해 설득하며 고발해 왔는데,그것에는 조금도 더 진실한 것이 랄 것이 없습니다그건소크라테스라는 한 현자가즉 하늘 높이 있는 것들을 골똘히 생각하는 자 이며지하의 온갖걸 탐사하는 자가그리고 한결 약한(못한주장을 더 상한(나은주장으로 만드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3)그러면 변론을 해야겠습니다아테네인 여러분아울러 여러분께서 오랜 기간에 걸쳐 갖게 된 이 선입관을 저는 이처럼 짧은 시간안에 여러분한테서 제거해야만 합니다그러므로 이 일이 그렇게 되는 것이 여러분을 위해서나 저를 위해서나 어느 면에서건 더 나은 것이라면저로서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며저의 변론 또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하지만 저는 이게 어려운 일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하지만이일이 어떤 성격의 것인지를 모르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그런데도 이 일은 신의 마음에 드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하고서 법에 복종하며 변론을 해야만 하겠습니다.

4)”소크라테스는 죄를 지었으며 주제넘는 짓을 하고 있으니그건 땅 밑과 하늘에 있는 것들을 탐구하는가 하면한결 약한(못한주장을 더 강한(나은주장으로 만들며또한 바로 같은 이것들을 남들에게 가르치고 있어서입니다.” 그것은 이런것입니다이것들은 여루분 자신들께서도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극을 보셨을 테니까요거기에서 소크러테스라는 사람이 [바구니에 올라왔다갔다하면서,자기는 공기 위로 걷고 있다고 말 하는가 하면그 밖에도 많은 어리석은 짓거리를 하고 있는 걸 말씁입니다이것들에 관해서 저는 큰 것이건 작은 것이건 간에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그리고 제가 말하고 있는 것은누군가가 이런 것들에 밝을 경우이런 지식을 무시하려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제가 멜레토스에 의해 그처럼 많은 죄목으로 피고가 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만아테네인 여러분실은 저로서는 이것들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어서입니다.

5.그러나 실은 이것들 가운데 그 어느 것도 진실이 아닙니다혹시 여러분께서 제가 사람들을 가르치려 들며 그 대가도 강요하고 있다는 말을 누구한테서건 들으셨다면이 또한 진실이 아닙니다그렇지만 이것도 제가 생각하기로는 좋은 일일 것 같습니다적어도 누군가가  사람을 가르칠 수만 있다면 말씀입니다이를 데면 레온티노이의 고리기아스나 케오스의 프로디코스 그리고 엘리스의 히피아스 처럼요여러분이들은 저마다 어느 나르에건 가서 젊은이들을 설득할 수기 있습니다젊은이들로서는 제 나라 시민들 중의 누구에게든 자신들이 원하는 사람에게 무로로 사사할수 있는데도,그들로 하여금 이들과의 사제관계를 끊고서는 자기들한테 사사하고서 돈을 지불하면서도 고마워하기까지 하게끔 설득할수 있으니까요.

6)”그렇지만,소크라테스당신이 하는 일이 무엇이오무슨 연유로 당신에 대해 이 비방들이 생기게 되었소당신이 조금이라도 남달리 특이한 짓이라고 전혀 한 일이 없는데그런데도 그런 소문이나 이야기가 생기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겠기 때문이오글쎄 당신이 많은 사람과는 다른 무슨 짓을 하지 않았다면 말이오그리니 그게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말하시오.” 하고 말씀입니다이말을 하는 사람은 정당한걸 말하고 있는 것으로 제겐 생각되거니와저 또한 저에게 그이름과 선입관을 생기게 한 이것이 도대체 무엇인지를 여러분께 제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그러면 들으십시오한테여러분 가운데 어떤 분들껜 어쩌면 제가 농담을 하고 있는 것처럼 여겨질 것입니다하지만 분명히 아시고 계십시오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리게 되는 것은 전적으로 진실이라는 걸 말씀입니다.

7)실은 저의 지혜에 대해서는즉 그것이 과연 일종의 지혜인지 그리고 그게 어떤 종류의 것인지에 대해서는 제가 델피의신을 여러분께 증인으로 내세우게 될 것입니다한데아마도 여러분께서는 카이레폰을 아실겁니다이 사람은 젊었을때부터 저의 동지 이기도 했지만 대중 여러분의 동지이기도 하였거니와 저번의 추방도 함께 당했다가 여러분과 함께 돌아왔죠또한 여러분께서는 카이레폰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도물론 알고 계십니다무슨 일이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는 그가 얼마나 열정적이었는지를 말씀입니다.

8)그리하여 이후로는 마침내 잇달아 찾아다니길 했습니다제가 미움을 사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서 슬프고 두렵기도 했지만그렇더라도 신의 일을 가장 중히 여기고 있어야만 할 것으로 역졌습니다.따라서 신탁의 응답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알아보려는 저로서는 뭔가 알고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모든 이한테로 찾아 가야만 했습니다아테네인 여러분맹세코 여러분께 진실을 말해야 할테니까요 사실 저는 이런 어떤 느낌을 갖게되었습니다신으로 해서 찾아다니게 된 저에게는 가장 평판이 좋은 자들이 거의가 가장 모자라는 자들인 반면에 이들보다 는 한결 못한 걸로 여겨지고 있는 사람들이 분별이 있다는 점에 있어서는 더 나은 이들이라 여겨졌습니다그러면 여러분께 저의 편력에 대해서 그것이 마치 어떤 고역들을 치른 사람의 것이라도 되는 듯이 밝혀 드려야만 하겠는데이로써 그 신탁의 선언이 저로서는 반박할 수도 없는 것으로 되고 마는 것이 되겠습니다.

9)그리하여 저는 마지막으로 공장들한테로 갔습니다그건 저 자신의 경우에는 실제로 아무것도 아는게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의식하고 있으나 적어도 이들만은 많은 것을그것도 훌륭한 것들을 알고 있는 자들임을 발견하게 되리라는 걸 알고 있었기때문입니다그리고 이 점에 있어서 저는 잘못 판단하지는 않았으니이들은 제가 모르고 있는 것들을 알고 있었으며또만 이점에서 이들은 저보다 더 현명하였습니다그러나 아테네인 여러분훌륭한 장인들 또한 시인들도 지니고 있는 것돡 똑 같은 잘못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저에게는 여겨졌거니와 이들각자는 제 기술을 훌륭히 발휘할 수 있다고 해서가장 중대한 다른일들에 있어서도 자신이 가장 현명한 것으로 여기더군요 이들의 이 과오가 그 지혜를 가려 버리는 것으로도 여겨ㅓ졌습니다그래서 저는 그 신탁의 응답을 대신해서 저 자신에게 물어보게 되었습니다지금의 저 자신처럼 있는 쪽을즉 결코 그들의 지혜에 있어서 지혜롭지도 않지만 그들의 무지에있어서 무지하지도 않은 쪽을 받아들일 것인지아니면 그들이 처하여 있는 양쪽 다를 받아들일 것인지를 말씀입니다따라서 저는 저 자신과 그 신탁의 응답에 대해서지금의 저처럼 있는 것이 저에게는 유익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10)생각하기에는 실상 이들은 명예를 탐하며 격렬한 사람들로서 여럿인데다저에 관해서 온 힘을 다하여 설득력 있게 말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이들은 저를 오래도록 그리고 격력하게 비방하는 말로써 여러분의 귀를 가득 채웠습니다 이에 힘입어 멜레토스 도 아니토스와 리콘 도 저를 공격하게 된 것입니다멜레토스는 시인들을 대신해서 분개하는 마음에서지만 아니토스는 장인들과 정치인들을 대신해서고리콘은 변론가들을 대신해서죠,그래서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이처럼 겹치고 겹친 이 선입관을 제가 이처럼 짧은 시간 안에 여러분한테 제거한수만 있다면제 스스로도 놀랄 것입니다아테네인 여러분이것이 여러분께 밝히는 진상입니다그리고 저는 여러분께 크고 작고간에 아무 것도 숨김없이 그리고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말씀드리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저는 바로 이것들로 해서 제가 미움을 사고 있다는 사실을 대충은 알고있습니다이는 또한 제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데 대한 그리고 이것이 저에대한 선입견이며 그 까듥들은 이것들이라는 데 대한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그리고 이는 여러분께서 지금이든 또는 차후에든 조사해 보시면 그렇다는 것을 확인하시게 될 것입니다.

11)자 그러면이제 이분들께 말하시오누가 그들을 더 훌륭하게 만드나요이는 그대가 마음을 쓰는 일인지라그대가 알고 있을게 분명하겠구려그대가 주장하듯그대는 그들을 타락시키는 자로서 나를 찾아내어서는 이분들한테로 이끌고 와서 고소를 하고 있으니까 말이오그러면 자그들을 더 훌륭하게 만드는 분을 말하시오이분들께 그가 누구인지를 고하시오멜레토스그대는 그대가 침묵하고 있으며 아무말도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소그렇지만 이는 부끄러유ㅜㄴ 일이라고,그리고 바로 내가 말하는 것에대한 즉 그대에겐 그게 전혀 관심거리가 아니었다는 것에 대한 충분한 증거라고 그대에겐 여겨지지 않소하지만 말하시오보시게나 누가 그들을 더 낫게 만드오법률 입니다.

12)어쨌든 그대가 보는 바로는 나의 불운이 대단하오그러면 내게 대답해 주오그래말들의 경우에도 그게 그런 것으로 그대에겐 생각되오이것들을 더 훌륭한 것들로 만드는 자들은 모든 사람이지만이것들을 망쳐 놓는 자는 어떤 한 사람이오아니면 이와는 전혀 반대로이것들을 더 훌륭한 것들로 만들수 있는 자는 어떤 한사람이나 아주 소수 즉 조마사 들이지많은 사람은정작 말들과 함께 지내거나 말들을 이용할 경우에도 그리고 다른 동물들 모두의 경우에도 그런게 아니겠소그건 아마도 전적으로 그러할 것이오그대와 아니토스가 부인하건 또는 시인하건간에 말이오만약에 젊은이들을 오직 한사람만이 타락시키고나머지 다른 사람들은 이롭게 해 준다면젊은이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크게 복된 일일 것이오하지만 멜레토스실은 그대가 젊은이들에 대해서 결코 마음쓴 일이 없다는 걸 그대는 충분히 증명해 보여주었을 뿐더러그대 자신의 무관심을 즉 그대가 나를 법정으로 끌고 온 일들에 관련된 것들이 정작 그대에겐 전혀 관심거리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또한 그대가 명확히 보여주고 있소.

13)멜레토스그렇다면 뭐요그대는 그 나이로 이 나이의 나보다도 훨씬 더 현명해서나쁜 사람들은 그때마다자기들과 제일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나쁜 짓을 하지만좋은 사람들은 좋은 일을 한다는 것을 그대는 깨닫고 있었는데도바로 나라는 자는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 중의 누국가를ㄹ 내가 못된 사람으로 만들경우내가 이 사람한테 해코지를 당할 위험에 처하게 될것이라는 이 사실조차 모를 정도로 무지한 지경이 되어서그대가 말하듯이리도 나쁜 이 짓을 내가 고의로 저지르고 있다는게요이에대해서는 멜레토스나도 그대의말이 납득이 안가지만다른 사람 누구도 납득이 가지 않을것이라 나느 생각하오아니 그렇지가 않고내가 그들을 타락시키지 않거나혹은 내가 그들을 타락시킨다 할지라도그건 본의가 아니어서어쨌든 그대는 양쪽 경우 다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오그러나 내가 본의 아니게 그들을 타락시키고 있다면법은그런 잘못들로 이리로 이끌고 오는 것이 아니라개인적으로 붙잡고서 가르치고 훈계하는 것이오내가 알아듣게 될 경우에는내가 본의아니게 하는것이면 그만두게 될 것이 분명하니까하지만 그대는 나와 만나서 가르침을 주는걸 피했으며 그러고 싶어하지도 않고이리로 이끌고 왔으니법은 처벌이 필요한 사람들을 이리로 이끌고 오는 것이지 깨달음이 필요한 사람들을 이끌고 오는 것이 아니오.

14)그렇다면 멜레토스지금 우리가 언급하고 있는 바로 이 신들의 이름으로나와 그리고 여기 계신 이분들께 한틍 더 명확히 말해주오나로서는 그대가 다음중에서 어느쪽을 말하는 것인지를 알 수가 없기 때문이오어떤 신들이 있는 것으로 믿도록 내가 가르치기는 하지만그렇게 되면 나 자신도 신들이 있음을 믿는 거고 전혀 무신론자가 아니며 이 점에 있어서는 나는 죄를 짓지도 않았소 그러나 사실은 나라가 믿는 바로 그 신들은 어쨌든 아닌 다른 신들을그러니깐 다른 신들을 믿는다는 이 문제로 그대가 나에 대한 기소를 한 것인지아니면 나 자신이 전적으로 신들을 믿지도 않지만 남들한테도 이를 가르치고 있다는게 그대가 주장하는 것인지를 말이오.

15)그러면 여러분어째서 제게는 그가 이런 말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지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하시죠허나멜레토스그대는 우리한테 대답을 하오반면에 여러분께서는제가 처음에 여러부네 간청했던 일을즉 제가 버릇이 된 방식대로 변론을 하더라도 소동을 일으키지는 말아달라던걸 기억해주십시오.

멜레토스여도대체 사람치고 인간사는 있다고는 믿지 않는 사람이 있겠소여러분그가 대답하게 하십시오도한 자꾸자꾸 소동을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말들의 있음으 믿지 않으면서 마사의 있음을 믿는 사람이 있겠소혹시 아울로스 연주자들이 있다는걸 믿지 않으면서아울로스와 관련된 것들이 있다는 건 믿는 사람이있겠소보시오그런 사람은 없소만약에 그대가 대답하고 싶하지 않는다면그대에게 그리고 여기 계신 이분들께 내가 말하리라하지만 적어도 다음 것에 대해서는 대답하시오영적인 것들이 있는건 믿으면서영들의 있음은 믿지 안는 사람이 있소?

16)그렇지만 아테네인 여러분멜레토스의 기소와 관련되는 한제가 죄를 짓지 않았다는 데 대해서는 많은 변론이 요구되는 것이 아니고이로써도 충분한 것으로 제게는 생각 되는군요그러나 앞서도 말씀드렸던 바는즉 저에 대해서 심한 적대심이 일게 되었다는 것은그것도 많은 사람을 상대로 한 것이라는 것은 진실이라는 사실을 여러분께서는 잘 아시고 계십시오그리고 만약에 제게 유죄 판결을 내리게 된다면유죄 판결을 내리게 되는 것은 그것입니다그것은 멜레토스도 아니토스도 아니고 많은 사람의 비방과 시기일 것입니다바로 이것들이 많은 다른 휼륭한 사람에게도 유죄 판결을 내리게 했지만또한 앞으로도 유죄 판결을 내리도록 할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이것이 저의 경우에는 그치지 않을까 하여 걱정될 것은 전혀 아닙니다.

17)아테네인 여러분진실ㄹ은 이러하기때문입니다어떤 사람이 어디든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자신의 위치를 잡게 되거나 또는 지휘관에 의해 위치를 정해 받게 된다면제 생각으로는이곳에 머물면서 위험을 무릅써야만 합니다죽음도 또는 그 밖의 어떤것도 수치스러움에 앞서 고려하는 일은 전혀 없이 말씀입니다따라서 아테네인 여러분만약에 제가 여러분께서 저를 지휘 하도록 선출하셨던 그 지휘관들 이 포테이다이아 에서 그리고 암피폴리스 에서 또한 델리온 에서 제게 위치를 정해 주었을 때 그때는 그들이 정해준 그곳에 다른 누구와도 똑같이 머물러 있으면서 죽을 각오로 모험을 했으면서도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이해했다시피 신이 저로 하여금 지혜를 사랑하며 또한 저 자신과 남들을 캐물어 들어가면서 살아야만 한다고 신이 지시하였는데이마당에 제가 죽음이나 또는 그밖의 어떤 것이든 이를 두려워하여제자리를 뜬다면저는 무서운 짓들을 한셈이 될것입니다그것은 무서운 일일것이니그땐 제가 신탁에 불복하고 죽음을 두려워하며 현명하지도 않으면서 현명한 것으로 생각하기에 신들이 있다는걸 믿지 않기때문이라 하여 누간가가 저를 법정으로 이끌고 온다면그건 참으로 옳게 하는 일일것입니다여러분실로 죽음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현명하지도 않으면서 현명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그건 지가가 알지 못하는 것들을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니까요왜냐하면 아무도 죽음을 모르며그것이 인간에게 좋은 모든 것 가운데서도 으뜸가는 것인지조차도 모르지만사람들을 그것이 나쁜 것들 중에서도 으뜸가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라도 하는 듯이 두려워 하기 때문입니다.

 

2.전체의 소감

 

 

소크라테스는 진리의 추구를 가장 우선순위에 둔다. 죽음 앞에서도 의연히 자신의 진리를 탐구하는 가치관을 지키는 그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사실 죽음은 어느 인간에게나 무서운 존재다. 지금 내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순간 순간이 매우 감사할 정도로 삶에대한 애착이 깊다. 그렇지만 소크라테스는 죽음앞에 의연하다. 물론, 자신의 사고 과정을 통해 죽음 이후의 세계가 분명 있다는 확신때문에 그런지도 모른다. 소크라테스는 일생을 진리의 탐구를 위해 썼다. 죽음의 위혐이 왔을때, 그는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욕되이 하고 싶지 않았다. 만일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죽음을 회피하기 위해서 굴복했다면 그의 사상은 전해지고 있지 않을지도 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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